지난 7월 23일 자로 League of Legends의 interface가 변경 되었다.


기존과 미묘하지만 엄청 많이 바뀌어서, 처음엔 적응에 좀 애를 먹었던 느낌이다.


<그림 1> 구버전 인터페이스, 필요한 정보들이 사방에 흩어져있다.

<그림 2> 업데이트 후 인터페이스, 확실히 정보를 얻기위한 시야의 동선이 짧아졌다.


뭐 전체적으로는 모두 마음에 드는 편으로, 시야의 동선이 짧으면서도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생겼다고 생각한다.


그 외에도 팀원들의 궁극기 스킬의 쿨 타임을 타이머 형태로 볼 수 있어, 조금 더 의사소통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좋은 한타 타이밍을 잡기에 말이다! )


그렇지만, 필자는 두 가지의 부분이 아쉬운 점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아나운싱.


처음 롤을 접할 때 부터 들리던 "소환사의 협곡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라는 고급진 목소리 대신, "소환사의 협곡에 발을 들였군!!!" 이라며 약간 술집에서 거나하게 한 잔 걸치셨을 것 같은 형님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여기까진 좋으나, 이전에는 소리만으로도 조금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가령, "포탑을 파괴했습니다." 와 "포탑이 파괴되었습니다." 를 구분 할 수 있었을 만큼 말이다.


뭐 여기까진, 그래도 괜찮다. 적응 되겠지. 그런데... 실수로 Alt+Enter를 눌러버린 것이다..


각종 커뮤니티에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경우로 "창모드 전체화면"을 날려먹고, 울며 겨자먹기로 전체화면 모드를 사용하고 있는 줄로 안다.


이는, 기존의 게임 화면 interface 설정에 있던 창모드 전체화면 항목이 빠져버리고, 창모드와 전체화면만을 지원하는 것으로 list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듀얼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는 필자는 이 부분이 너무 불편했다. 카톡도 봐야하고, 오른쪽 화면에 방송도 보고싶은데, 전체화면에서는 지원되지 않는 것들이 많고, 다른 창으로 가면 최소회 되어버리는 불편함이 있어서, 창모드 전체화면이 절실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창모드 전체화면은 복구가 가능하다.


그것은, 기본적으로 lol interface 시스템이 file description configuration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이는, 세부적인 설정을 기억해 놓기 위해 windows의 register가 아닌, 어떠한 config 파일에 해당 설정을 저장해 놓은 것으로, 많은 interface들이 이러한 설정법을 채택하고 있다. ( 구현도 용이하다.)


위치는 다음과 같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설치폴더>\Config\game.cfg


이 파일을 메모장 같은 editor로 열어주고 General 부분의 WindowsMode 를 0 혹은 1이 아닌 2 로 설정해 주고 저장한다.


그리고 게임을 다시 켠다면, 다시 한 번 그리웠던 창모드 전체화면과 만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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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30 수정사항


아나운서 목소리가 바뀐것이... 스토리 전개상 이었다니... 저런........................

이럴 줄 알았으면 좀 참을껄......

Posted by T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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